신방장 정리하다 보면 늘 서랍장 안에 가만히 자고 있는 우산들
2단 우산과 3단 우산 많이 들어있다.
여행 갔다 오는 길에 사 오거나 사은품으로 받은 우산부터 많다.
가방 속에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우산
3단 우산 같은 경우는 책가방이나 핸드백에 들고 다니기 좋고
부피도 작고 가벼워서 여성들도 많이 가지고 다닌다.
태양이 뜨거운 여름이나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날에는 또 편의점 가서
급하게 우산을 사는 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산 우산만도 신발장에 넘쳐 나는 거 같다.
미리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경우가 늘 생기다 보니
하나둘씩 늘어만 간게 어느덧 10개 넘어간다.
물론 버스나 지하철에 기부도 많이 했지만 새로 산 게 더 많은 거 같다.
해외여행 다녀오는 사람들도 지인들 선물로 우산을 사 오는 걸 봤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어색한 기운이 흐를 때가 있다.
그런 경우는 우산이 집에 넘쳐나는 것이 확실하다.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우산
3단 우산은 차에도 한두개 정도 놔두고 쓰기 좋고
사무실이나 직장에도 한두개 놔두면 갑자기 비가 올 때 사용하기 편리한 점이 있다.
다만 아무리 작아도 가방이나 핸드백에 넣고 다니면
그래도 무겁다. 부피도 작고 가볍다고 해도 결국에는 귀찮아서
다시 빼고 다닌다. 오늘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어플로 쉽게 알 수 있는 세상이 돼버렸기에...
기상청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우산을 미리 들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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